[반려동물 건강정보]강아지 눈물자국은 왜 생길까?

"울지마"


많은 애견인들이 겪는 아픔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 눈물자국 입니다.

언제부터 눈물양이 많아지고 

눈물자국이 심해져 어떨땐 악취까지 나곤하죠.



그렇다면,

왜 갑자기 눈물양이 많아지는 걸까요?


첫번째, 알러지

강아지가 가진 알러지를 알기는 쉽지 않죠.

보통 사료를 바꿨거나, 특정간식을 지속적으로 급여중이라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번째, 자극으로 인한 상처

외부에서 오는 자극으로 인해 눈물양이 많아지는 경우 입니다.

먼지나 오염물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이 중 가장 많은 경우는 속눈썹이 안구를 향해 자라 지속적으로 눈에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신체 구조 이상

눈물이 안으로 흐르는 통로인 누관이 막혀 밖으로 눈물이 넘쳐 흐르게 되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통해 누관을 뚫어주어도 다시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죠.



붉은색&갈색


눈물은 흘러 자국을 남기고 붉은색 혹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많은 애견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눈물은 투명한데

왜 붉은색이나 갈색으로 자국이 남는걸까요?


붉은색 - 폴피린

붉은색눈물은 적혈구 안의 철 성분이 눈물이나 침등의 타액으로 나오게되면

빛을 받아 붉게 탈색이 되고 자국으로 남게됩니다.


갈색 - 곰팡이

눈물이 계속 흘러 강아지의 털이 마를날이 없어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효모균과 함께 갈색으로 탈색되면서 악취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흘리는 눈물만큼 아파하실 보호자 분들을 위해

눈물 자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며

사람 만큼이나 아이들도 음식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올해는 우리 아이 눈 건강을 위해 선물하나 주는 건 어떨까

넌지시 얘기해 봅니다.


언제나 쌩쌩하게 곁을 지켜주길 바라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Dear Labs.